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줄거리

 

1.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줄거리

영화<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에서의 생존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재난 상황 속에서 자신만의 생존수칙을 만들어 더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를 만들어나갑니다. 하지만 끝없는 생존의 위기 속에서 그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작됩니다. 영화는 인간다움과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며, 어떤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행동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합니다.

- 대지진의 폐허 속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진 서울에서의 이야기입니다. 황궁 아파트는 유일하게 남은 건물로, 주민들은 이곳에서 생존을 위해 단합합니다.

- 주민들의 규칙과 갈등

아파트 주민들은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하며, 자신만의 생존수칙을 만들어 유토피아를 만들어나갑니다. 하지만 상황은 끊임없는 위기와 갈등으로 가득합니다.

-인간다움과 선택

재난 상황 속에서 주민들은 각자의 이기심과 갈등을 겪으며 인간다움을 시험받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2. 영화 <콘트리트 유토피아> 관람평과 국내반응

실관람객 평점 8.17

- hyou**** : 이병헌배우님의 연기는 당최 어디가 끝인지.. 영화 정말 재미있고 긴장감 넘치게 잘 봤습니다.

- paaa**** : 이병헌 배우님의 노래장면, 어쩜 그런 표정이 나올 수 있는지? 그것 때문이라도 또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 robo**** : 명불허전 배우 이병헌 연기에 놀라고 엄태화 감독의 광기 넘치는 연출까지 완벽 그 자체! 2023년 올여름 가장 쾌감 있고 가장 파격적인 영화입니다.

- nyun**** : 무너진 것은 아파트가 아닌 인간성 싸워야 할 것은 외부인이 아닌, 내면의 합리화입니다. 아파트는 이미 분괴되었고, 영화는 인간성이 어떻게 붕괴되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럼에도 영화는 감독의 의도가 앞서서 작위적으로 캐릭터를 옹호하거나 비난하지 않습니다. 이상을 꿈꾸는 이들은 마치 우리가 현실에서 보는 시선과 크게 다르지 않게 답답하게 비추어지고, 현실적으로 싸워나가는 군중들은 납득이 됩니다. 메시지 그 자체로 신선하다 할 순 없겠으나 모두가 현실 속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꿈꾸는 한국의 실정을 잘 입혀서 신선하고 처절하게 전달한 작품입니다.

- ssss**** : 인간이 모이는 곳엔 유토피아는 없습니다.

-envy**** : 저런 상황에서도 생존을 고려하지 않고 인간의 존엄만을 외치는 게 과연 맞는 걸까요?

-sexp**** : 내가 황궁아파트 주민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영화를 보는 내내 이기적, 이타적인 사이에서 고민하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단순히 선과 악으로 나눈 게 아니라, 입체적으로 풀어주시니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 jeje**** : 이 영화는 소재, 설정은 다 좋은데 뭔가 지루하게 흘러가는 스토리와 전개 때문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따분하게 영화를 다 보고 나면 허무함이 쓰나미처럼 밀려들어와 더 아쉽고, 실망감이 큰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iam_**** : 이병헌배우님은 연기의 신입니다. 진짜 미쳤습니다. 평 너무 좋아서 오히려 실망할까 봐 조금 걱정을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오프닝도 너무 신박하고 새로웠어요. 나는 개인적으로 유머 코드도 잘 맞아서 너무 즐겁게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극장에서 보길 잘했다 싶은 영화였고 최대한 다른 사람 리뷰랑 스포 밟지 말고 보러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마무리

영화 <콘트리트 유토피아>는 생존과 갈등, 인간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끊임없는 생각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의 배우들의 연기와 엄태화 감독의 연출은 무척 인상적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온 뒤에도 그들의 이야기가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열악하고 생종이 달린 상황속에서 인간내면의 갈등과 존엄성을 잘 표현한 영화입니다.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토론하며 볼 수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영화를 추천합니다.